2019년 3월 1일 금요일

여성은 반만 마신다 | 혈중 농도 페엣

같은 양을 마시면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두 배 정도 높아진다.


Drunk girl. By crossfirecw, 2007.


마신 술의 양에 따른 혈중 알코올 농도는, 보통 1932년 스위스 의사인 위드마크(Widmark)가 발표한 공식에 의한다.


몸무게가 W (Kg)인 사람이, 순수 알코올 A (g)를 마셨을 때, 혈중 알코올 농도는 BAC (g/100ml, % g/ml)이다. 여기서 r (L/Kg)은 몸 무게 당 수분량을 고려한 상수이며, r은 남성은 0.68, 여성은 0.55 이다.

여성이 몸무게도 적고, 무게 당 수분량도 적으므로, 같은 양을 마시면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남성보다 높아진다.


Height difference. By Quinn Dombrowski, 2008.


보통 소주(20도) 한 병(360 ml)을 마실 때, 순수 알코올량이 72 ml 이고, 에탄올의 비중이 0.79 g/ml 이므로, 알코올 무게는 57 g 이다.

이때 몸무게가 50 Kg이 여성의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021 g/ml 즉, 0.21 % 이기 때문에, 70 Kg인 남성의 농도 0.12 %의 두 배에 가까워진다 (1.75 배).

따라서, 남녀가 같은 정도로 취하려면, 여성은 남성의 절반 정도(0.57)만 마시는 것이 좋다. 반 잔만 따르던지, 남성이 두잔 마실 때 여성은 한잔만 마시면 될 것이다.

레스프리 관련 상품 – 남녀 모두 좋아하는 저도주

1. 말리부
2. 미도리

관련 게시물

 적정 음주량

참고 자료

1. Die theoretischen Gundlagen and die praktische Verwendbarkeit der gerichtlich-medizinschen Alkoholbestimmung, Erik Matteo Prochet Widmark, 1932.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