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일 토요일

뜨거우면 암에 걸린다 | 온도 페엣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6년, '아주 뜨거운 음료(Very Hot Beverage Consumption)'를 발암 가능성 물질(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s)로 분류했다. 여기서 '아주 뜨거운(Very Hot)' 온도는 65도이다.

2006년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행한 연구에서는, 화상 위험성과, 맛에 대한 선호도를 고려한 최적의 음료 온도를 57도로 계산했다.


Figure of demerit as a function of preferred beverage drinking temperatures. By Brown F, Diller KR., 2008.


또, 실험 대상자의 보고를 바탕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온도는 63도였다.


Histogram of the distributions for temperatures perceived as "too hot" and as "desirable/preferred" (n = 87). The curves show the normal distribution for both data sets. By Julia Dirler, Gertrud Winkler and Dirk W. Lachenmeier, 2018.


따라서 대략 60도 정도가, 건강에 대한 위험도 적고, 기분 좋게 느끼는 온도인 듯 하다.

술의 온도를 맞추는 방법으로, 끓인 술과 상온의 술을 섞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면 15도짜리 사케는 끓는 점이 대략 88도이므로, 끓인 사케와 20도의 상온에 둔 술을 0.74 : 0.26, 즉 대략 3: 1의 비율로 섞으면 6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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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Calculating the optimum temperature for serving hot beverages, Brown F, Diller KR., 2008.
2. What Temperature of Coffee Exceeds the Pain Threshold? Pilot Study of a Sensory Analysis Method as Basis for Cancer Risk Assessment, Julia Dirler, Gertrud Winkler and Dirk W. Lachenmei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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